기간이 애매할 경우 생각해본 저축 노하우
직장인일기/월급쟁이 2010/03/24 08:38 |많은 사람들이 저축은 목적에 따라 금액을 설정하고 기간에 따라 가입을 하라고 합니다. 30대 초반의 미혼인 저로써는 목적이라고 하면 결혼 / 내집마련 / 노후 정도가 되겠네요.
내집마련이나 노후는 목적 자금도 높지만 기간도 길기 때문에, 정기예금 장마저축 펀드 그리고 연금보험같은 것으로 묶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같이 단기지만 언제 사용하게 될지 애매하기 때문에 1년짜리 정기예금으로 묶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증권사 CMA? 물론 매일 이자가 가산되어 눈에 보이는 즐거움은 있습니다만, 겨우 이자 3%도 안됩니다. CMA중 가장 이율이 높다는(조건없이) 금호CMA정도가 3.5%로 시작되어 그나마 괜찮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지점이 몇개 안됩니다.
저도 원래 결혼을 작년말에 해야겠다 싶어서 모든 예금과 적금 만기를 작년말로 해두었더니, 막상 결혼은 못하고 만기일이 다가오자 큰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2010년 1년안에 결혼을 할 것 같긴 한데, 1년 예금을 묶어버리면 나중에 중도해지하면 거의 0%의 이자를 받게 되어 아닌듯 하고, 그렇다고 수시입출금 CMA에 두기에는 이자가 너무 적고...
저의 경우 위에 말씀드렸지만, 내집마련이나 노후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평소대로 보험과 정기예금/장마/펀드 등으로 운용을 합니다.
결혼자금의 경우, 언제 쓸 지 모르는 단기 자금이나 1년이내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고, 또한 올 하반기에 금리인상이 될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어서 선뜻 묶을 수 없던거죠.
며칠 전 뉴스에 나온 예금금리 실질 0%시대라 하나 결혼자금은 가장 안정적이고 보수적으로 운용을 해야한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전 6개월 단기예금과 3개월 단위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시티 스텝업예금과 같은) 예금으로 분산 예치하였습니다.
적금에 있어서도, 이미 모은 돈을 쪼개서 적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월급쟁이 이기 때문에 다달히 들어오는 월급이 있고 이 수입내에서 철저하게 분산하여 적금/적립식펀드/보험 등등 하고 있습니다.(모은 돈은 아예 쓸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적립관련 예산에 아예 포함시키지 않는거죠.)
예금과 적금만 놓고 제가 년초에 고민했던 부분 살포시 공유 드립니다.(당연히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 결혼자금과 같은 단기 목적 자금 운용 관련 입니다. 긴 저축엔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1. 돈을 묶어버리고 싶진 않다. 만약에 1금융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1) 현대스위스 e알프스 보통예금 : 4% (2천만원한/체크카드 실적에 따라 최대 5.3%) - 이자는 3개월마다 정산해줍니다.
2) 솔로몬 와이즈 e뱅킹 통장 : 4% (2천만원한) - 3개월 평균 잔액을 가지고 정산해준다고 합니다.
3) 서울프라임 CMA+통장 : 3.6%4% - 잘 아실듯
4) 금호 eCMA : 3.5%~4.2% (후입선출이라는 유리한 방식이 매력이죠. 근데 지점이 몇개 없습니다. ㅠㅠ)
2. 1금융권이라면 시티 스텝업예금과 같은 상품을 고려하자
아시겠지만 중도해지를 염두에 두고(이유야 여러가지겠지요 ^^) 가입을 하여 3개월, 6개월등 기간별로 이자는 챙기는 전략입니다.
1) 시티 스텝업예금 - 많은 분들이 마지막 3개월 7%에 낚이신적이 있는 예금이죠 :) 만기이율이 아닌 일반 중도해지 이율을 고려한다면 괜찮은 상품입니다. 저도 이 상품에 가입하였어요~
2) 우리은행 징검다리 정기예금
3) 하나은행 369 정기예금
저 같은 경우는 곧 3개월이 지나가고 있고 아직 결혼진행이 안되니 일단 6개월까지 갈듯 하네요 ㅠㅠ
3. 저축은행의 6개월 단리예금으로 예/적금을 동시에 하자
이자를 매월 지급방식으로 받아 이자를 바로 적금으로 지출하는 전략
저축은행을 보면 6개월짜리 예금도 꽤 괜찮은 이율을 주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1년이 안되니 이율은 단리겠죠. 저는 30일에 6개월짜리 예금을 30일에 가입하고 예금이자 들어오는 만큼의 적금 계좌를 31일에 개설하였습니다. 30일에 단리이자가 들어와서 고스란히 31일에 적금으로 들어갑니다.
계산해보면 복리예금과 단리예금+이자적금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 나지 않습니다만, 적금이 쌓이는걸 보는 기쁨은 두말할 필요가 없곘죠
4. 나눠서 예금하자
천만원짜리 예금을 가입했다가 2달뒤에 2백만원이 필요하여 천만원짜리 예금을 깨시겠습니까? 얼마나 아쉽습니까..전 100만원씩 나누어 예금을 가입합니다. 요새 인터넷 뱅킹으로 계좌 수십개도 만들 수 있잖아요 (창구에서 만들면 은행원들 힘들어요) 나중에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이자부분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매월 특정 일자를 지정하여 자산 평가를 내리자
전 매월 월급날이 제 자산을 평가하는 날입니다. 따로 제 입맛에 맛게 엑셀에서 예금/펀드/보험 등등을 입력하여 원금/평가금/수익율 등을 매월 같은 날에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느달은 지난달보다 돈이 늘어서 기쁠때도 있겄고 오히려 줄어서 우울했던 적도 있지만 이렇게 현재 자신의 자산상태에 대해 매월 점검하다 보면 유사시에 참 편리합니다.
# Tip
제가 연초에 한 쓸데없는 고민중 하나가 예금이자를 가지고 적금을 하기 때문에 공휴일이 끼어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였습니다. 물어보기도 애매하지만 대답하기도 애매했던(검색에도 안나오더라구요) 부분이라 공유드립니다.
예금 단리이자의 경우 지급대상일이 공휴일일 경우 영업이 가능한 전일 입금됩니다.
(예: 2월의 경우 26일 이자 입금)
적금 불입의 경우 입금대상일이 공휴일일 경우 영업이 가능한 익일 입금하시면 됩니다.
(예: 2월말일 적금 불입분은 3월 2일 입금하면 정상처리)
전 재테크의 핵심은 인내력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불리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잃지 않으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보구요(20대 후반에 주식을 하다가 차한대 날려버리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_ㅜ)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모두들 몸과 마음이 행복한 부자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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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최고의 정기예금+ 정기적금 전략 [강철예금]
Tracked from 강철민의 초등교육과정 2010/04/12 20:29 Delete[강철민의 조언] 좀 어려운 내용이다. 어려운 분들은 패스 정기적금의 이율이 정기예금의 이율보다 높은 점을 이용해서 만든 금융전략이다. 내 이름을 따서 [강철예금]이라고 이름 붙였다. 강철예금 정기예금+ 정기적금 전략의 최고봉이다. [강철 예금] 기법 1200만원이란 자산을 정기예금1년(5%)에 넣으면 이자가 60만원입니다. 정기예금이 아니라 강철 예금법으로 예금을 해봅시다. 이자가 66만원이 됩니다. 1. 통장을 3가지를 만듭니다. 월100만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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